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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내일 찾아 떠난 청년들…돌아와요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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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불렸던 부산, 최근에는 기업 이탈과 청년 인구 유출로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을 썼다. 해양수산부 이전이 본격화됐고 산업은행 이전 문제도 떠올랐지만, 부산이 다시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 4일 MBC에서 방영되는 에서는 부산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는 원인 등을 살펴본다.
부산은 1970년대 중반 전국 제조업 비중의 27.5%를 차지했고, 1980년에는 전국 제조업체 중 11%가 부산에 있었다. 그러나 1995년부터 5년 동안 700개가 넘는 제조업체가 부산을 떠나며 지역경제는 빠르게 쇠퇴했다. 이후 부산은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관광, 정보기술(IT), 금융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2000년대 초반 지어진 센텀시티도 이의 일환이다. 하지만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와 달리, 센텀시티는 다른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방송에서는 센텀시티 입주 기업 2200여곳을 전수조사해 산업지구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오후 10시20분 방송.
유명 예능 PD가 ‘강제 추행’을 했다는 진정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 PD 측은 ‘통상적인 신체 접촉’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유명 예능 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15일 새벽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인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3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8월15일 새벽 피진정인이 회식이 끝난 뒤 길거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접촉 후 (B씨가) 벗어나고자 어깨동무를 하며 빠져나온 뒤에도 피진정인이 얼굴을 맞댔다”고 주장했다. 또 “사건이 벌어지고 5일 뒤인 지난 8월20일 진정인은 피진정인으로부터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우연히 일어난 일들의 나열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A씨 측은 강제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A씨 측 법률대리인 이경준 변호사도 입장문을 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다수 동료가 있는 상황에서 서로 어깨를 두드리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수준의 접촉이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피진정인 측은 사건 이후인 지난 8월18일에 진정인이 피진정인의 어깨를 만지거나, 뒤에서 접근해 어깨에 팔을 감싸려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을 확보했다”고도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