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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초등교 급식실서 50대 조리실무사 감전…심정지 상태서 회복
내용
25일 오전 11시 18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초등학교 1층 급식실에서 50대 조리실무사 A씨가 감전사고를 당했다.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A씨는 급식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맥박을 회복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급식실 옆 보일러실에서 내부 정리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 신분으로 대부업체 사내이사를 겸직해 논란이 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이 국회 입성 이후에도 국회의장 허가를 받지 않고 민간기업의 사내이사직을 유지 국회법 위반이라는 취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에도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의 대부업체 사내이사직으로 등재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은 당시 이러한 논란에 대해 “정치를 시작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고 사임이 완료된 것으로 생각하고 잊고 있었다”며 “의원 재직 이후 등재 회사로부터 어떠한 금원을 받은 사실도 없고 관련 활동을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겸직 자체는 국회법 위반이지만 민주당은 당선 전에 사임서를 제출했던 점 등을 고려해 당 차원에서 별도의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했다.
반군 출신인 시리아의 아메드 알샤라 임시대통령이 내달 유엔에서 연설한다고 AF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마이크를 잡는 것은 58년 만이다.
시리아 외교부 관계자는 “알샤라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1967년 누레딘 알아타시 전 대통령 이후 유엔에서 연설하는 첫 시리아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도 시리아 관리를 인용해 알샤라 대통령의 유엔 연설이 예정됐다고 보도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 13여년째이던 지난해 2월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이끌고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한 뒤 과도정부를 세운 뒤 정상 정부를 표방하며 국가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가 이끌던 HTS가 과거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카에다에 연계돼 창설된 알누스라전선을 뿌리에 두고 있다.
다만 HTS는 2016년 알카에다와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하며, 알샤라 대통령은 취임 후 공식 석상마다 양복에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하며 이슬람 반군 색채를 지워내고 있다.
극적인 상황 변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중동 아랍 국가들이 수교하는 ‘아브라함 협정’ 확대를 꾀하면서 시리아도 포함하려고 추진하는 데 따른 영향도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동 순방 때 시리아 반군 출신인 아메드 알샤라 임시대통령을 직접 만난 뒤 “젊고 매력적인 터프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알샤라 대통령은 과거 테러리스트로 수배된 전력이 있어 유엔의 제재와 여행 금지조치 대상에 속한다. 때문에 해외 순방을 위해서는 예외 승인을 요청해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사건 재판에 6회 연속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궐석 재판을 이어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8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며 “구치소에서 보고서가 왔는데, 마찬가지로 ‘강제로 데려다 놓는 인치는 불가능하다, 상당히 곤란하다’는 취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에 따라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277조2항은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피고인의 출석 없이 공판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고 규정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다시 구속된 이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계속 출석하지 않고 있다.
이날 재판에는 김의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35특수임무대 예하 지역대장(소령)과 박진우 35특임대대장(중령)의 증인 신문이 차례로 진행됐다. 수방사 35특임대는 수도권에서 테러 상황이 발생하면 출동해 대테러 작전 등을 수행하는 부대다. 김 소령과 박 중령은 특수전사령부와 함께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령은 이진우 수방사령관 등으로부터 국회 진입 지시를 받고 국회에 출동했는데, 담장만 넘고 국회의사당 건물 내부로는 진입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체포 지시’는 없었고, 오히려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대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이 안전하게 나갈 수 있게 시민들 사이로 통로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이 “증인이나 부대원들이 누구에게라도 물리력을 행사하거나 폭행·협박한 적 있느냐”고 묻자 김 소령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군인들이 민간인과 접촉하는 걸 최대한 멀리하라고 배운다. 인원을 강압적으로 막지 말고, 다치지 않는 선에서 출입을 통제했다”고 했다. 그런데 당시 국회 앞에 몰려든 시민들 때문에 통행이 가로막히자 김 소령은 “(시민들의) 욕설이 정말 수위가 높았고, 저희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도 일부가 폭행하거나 저희에게 뛰어와 부딪치는 행위가 있었다”고 했다.
변호인 측이 “시민들에게 물리적 대응을 하지 않은 건 상부 지시 때문이냐”고 묻자 김 소령은 “그렇지 않다. 군인의 기본 가치다”라고 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들어 올린 혐의(특수폭행 등)로 지게차 기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이주노동자 2명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2월26일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동료 노동자 B씨(30대)를 벽돌 더미와 함께 지게차에 묶어 들어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공장에서 장기간 근무해온 그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작업 지시를 내리는 등 실질적인 ‘관리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A씨의 행위뿐 아니라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웃는 다른 이주노동자들의 모습까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