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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리얼미터]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소폭 반등 51.4%…민주 45.8%·국힘 35.5% |
| 내용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1.4%를 기록하며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도 지난주 3.2%포인트에서 10.3%포인트로 벌어지며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4%로 지난주 같은 조사(51.1%)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9%, ‘잘하는 편이다’는 9.4%였다. 반면 부정 평가도 44.9%(‘매우 잘못함’ 35.2%, ‘잘못하는 편’ 9.7%)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가장 크게 높아진 지역은 부산·울산·경남(5.1%포인트)이었다. 서울(2.3%포인트)과 광주·전라(1.2%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긍정 평가가 7.2%포인트 떨어졌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2.0%포인트 상승했고 남성은 1.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7.8%포인트 상승해 지난주 9.1%포인트 하락한 낙폭을 만회했다. 50대에서도 2.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60대 4.7%포인트, 30대 1.9%포인트, 70대 이상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 1.6%포인트 상승했고, 보수층에서 2.9%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미·일 순방 준비, 9·19 군사합의 복원 표명,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발표 등은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특검 정국과 세제 개편 불확실성, 산업재해 사고 등 부정적 요인이 맞물리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를 받아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 대상으로 별도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45.8%로 지난주보다 5.9%포인트 올라 40%대를 회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35.5%로 1.2%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반등은 김건희 특검과 전임 (윤석열) 정부 내란 의혹 공세, ‘방송 3법’ ‘노란봉투법’ 처리 등 개혁 법안 추진력을 부각시키며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낸 결과”라며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당사 압수수색과 전당대회 잡음으로 타격을 입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조국혁신당은 2.5%포인트 떨어져 3.2%, 개혁신당도 1.0%포인트 떨어져 3.4%였다. 진보당은 0.6%포인트 올라 1.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혁신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특별사면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며 “여권의 ‘신중한 행보’ 요구와 ‘서민 코스프레’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해 민주당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자동응답전화(ARS)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각각 5.1%, 4.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2.2%포인트, 정당 지지도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유통되는 마약을 차단하기 위해 대학가 주변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동대문구 한국외대 일대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주요 대학가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첫날에는 서울시, 한국외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들은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 등 주요 ‘던지기’가 일어나는 시설을 중심으로 살필 계획이다.
시는 이후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포구 홍익대 일대, 동작구 중앙대 일대, 광진구 건국대 일대 등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던지기 수법’을 집중차단하는 게 이번 점검의 목적”이라며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이 청년층 생활권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던지기가 일어나는 주요 은닉처는 생활반경 내 시설물이다. 시는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은 물론 화단, 전신주, 전기차단기 등에도 마약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런 곳은 접근성과 위장성이 모두 뛰어나 단속이 어렵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프라인 점검과 함께 온라인 확산 차단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의 마약판매 광고를 적발해 차단을 요청하고, 글로벌 플랫폼에 선제적 차단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는 등 관련 대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가 지난 4~6일 사흘간 특정 플랫폼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류 판매 게시글만 162건을 적발했으며, 이 중 76%에 달하는 123건은 마약과 관련한 은어가 아닌 마약류 명칭을 직접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최소한 마약류 명칭이 포함된 게시물만이라도 올라오지 않도록 글로벌 플랫폼에 공문을 보내 관련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인기 버츄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도 협력해 마약예방 캠페인 영상을 도심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도 이어간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학생들에게 마약 은닉 수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점검의 목적이 있다”며 “오프라인 유통을 뿌리부터 억제하고, 동시에 온라인 불법 광고에 대해서도 철저한 차단 대책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 인근에서 서울시, 동대문경찰서, 한국외대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마약 던지기’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빌려 카페와 식당 등을 영업하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이 경기가 어려울 때 최대 80%까지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임대료 부담이 낮아진다. 기존 5%였던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은 1%까지, 최대 80%까지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장이 재량으로 공유재산 임대료를 낮췄을 때 우려되는 배임과 특혜 논란 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에서는 또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업종으로 임대료 부담 완화 대상을 명확히 규정했다.
행안부 장관이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시로 임대료 부담 완화 적용기간을 정하면, 자치단체장은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요율·대상·감면폭을 결정하게 된다.
경기침체 여부는 기획재정부가 경제성장률, 국내 소비,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지표를 토대로 우선 판단하고 행안부와 후속 절차를 논의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에 맞춰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으로 지하도상가와 건물 등 지자체가 소유한 공유재산에서 카페와 식당, 편의점 등을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적용 여부는 연말쯤 경기상황을 보고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사업 분야에 뛰어든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었다.
2033년까지 핵심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고, 중국과 인도 등 고성장 신흥시장에서도 수주를 대폭 늘려나간다는 게 현대모비스 구상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로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분야를 제시했다.
차량용 반도체 개발은 시스템 반도체와 전력 반도체의 ‘투 트랙’으로 이뤄진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제어에 필요한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통신용 SoC’(System on Chip), 배터리 안정화에 필요한 ‘배터리 모니터링 반도체(BMIC)’에 대한 자체 설계 역량 확보에 나선다. 자체 설계한 전력 반도체 양산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그동안 자동차 부품 개발 경험을 토대로 로보틱스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해오던 현대모비스는 액츄에이터 분야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찾기로 했다. 액츄에이터는 로봇의 동작을 제어하는 구동 장치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액츄에이터가 전체 제조 비용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로봇 액츄에이터 분야를 시작으로 센서와 제어기, 핸드그리퍼(로봇 손) 등의 영역으로도 로보틱스 사업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을 8%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영업이익률도 5~6%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규석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소년범죄변호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