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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증시 물질 나섰던 사촌 사이 70대 해녀 2명…부산 바다서 숨진 채 발견
내용
오늘의증시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울산해양결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분쯤 일광해수욕장 동측 산책로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주변 레저사업장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해녀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이들은 해녀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썼던 어구도 함께 발견됐다.
인근 주민인 이들은 사촌 자매 사이로, 이날 오전 7시쯤 지역 해녀회 소속인 다른 70대 해녀와 수산물을 채취하러 바다에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물질에 나섰던 다른 해녀는 숨진 해녀들이 변을 당한 줄 모르고 있다가 이날 오전 11시쯤 물 위로 올라 온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해경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자살로 내몰린 국민을 방치하면서 저출생 대책을 논의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울증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즉각적으로 위기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건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란 관점에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살 문제 현황 보고와 분야별 자살 방지 대책 등이 주로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곳곳에 안타까운 죽음들이 참 많다. 제가 몇 차례 산업재해 사망 얘기를 드렸는데 그 외에도 자살 문제가 정말 더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2배를 훨씬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최근 통계인 2023년 1만4000명 가까운 국민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아마 작년, 올해는 더 많아졌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며 “주요 국가들이 자살률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우리는 20년 넘게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예산과 인력 확충은 물론이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 범부처 전담총괄기구 구성을 포함해 자살 예방 정신건강 지원 정책을 정교하게 만들어서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비공개 회의에서 각 부처별 자살 대응 종합대책을 보고 받은 뒤 대응 방안을 지시하며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게시글 등에서 확인되는 자살 위험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전했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집중투표제 시행을 의무화하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확대하는 ‘2차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2차 상법 개정안을 재석 182명 중 찬성 180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이 법안에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도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을 거부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는 기권표를 던졌다.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1차 상법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진행했지만 민주당 등이 표결로 토론을 강제 종료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무제한 토론이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난 뒤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이 동의하면 토론을 종료할 수 있다.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이어 이날 2차 상법 개정안까지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달 초부터 이어진 여야의 필리버스터 대결은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