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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신규가입이벤트 롯데백화점 ‘스타일런’ 축제…마뗑킴 입고 뛴다
내용
증권사신규가입이벤트 롯데타운 잠실이 국내 최대 러닝 타운으로 변신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19일 러닝 대회 ‘스타일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런은 백화점 업계 유일한 러닝 대회로 2017년 이래 지난해까지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2022년부터는 송파구와 협업해 행사 규모를 확대하면서 잠실 지역의 대표 러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참가 인원을 지난해 5000명에서 올해 6000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회 당일에는 롯데월드몰에서 출발해 잠실 일대를 달리는 5㎞, 10㎞ 러닝 코스가 조성된다. 월드몰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러닝과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러닝 축제가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스타일런을 단기 이벤트를 넘어 러닝을 배우고 문화를 경험하는 ‘프리미엄 러닝 컬쳐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러닝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롯데백화점은 그 첫걸음으로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해 ‘컬래버레이션(협업) 러닝 키트’를 선보인다.
스타일런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이 키트에는 롯데백화점과 마뗑킴이 함께 구성한 볼캡, 기능성 티셔츠, 타올 등을 담는다. 행사 당일에는 마뗑킴 브랜드 부스도 운영한다.
본 대회 시작 전에는 ‘스타일런 크루’ ‘스타일런 엠버서더’ 등이 붐업에 나선다. 오는 25일부터 러닝에 관심이 있는 스타일런 크루를 모집해 10월 본 대회 이전까지 잠실 및 인근 주요 러닝 코스를 마뗑킴 컬레버레이션 키트를 착용하고 달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는 스타일런이 단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러너와 문화, 경험을 잇는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스타일런을 통해 잠실을 ‘러닝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체육계 인사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충북도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금품을 제공한 체육계 인사가 운영하는 업체 등에 대해서도 동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지사가 해외 출장을 앞두고 청주 지역의 건설업체 대표이자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수백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다음달 8일 서울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2일 정부 관계자 여럿을 인용해 보도했다. 성사될 경우 일본 방위상의 방한은 10년 만이다.
아사히는 이날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다음달 8일 방한해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장관은 한·일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 협력 틀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는 이번 일정 중 나카타니 방위상이 “(내달 8~10일) 서울에서 열리는 다국간 국방회의 ‘서울 안보대화’에 참석하는 한편, 남북관계를 담당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방위상의 방한이 실현된다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지난해 말 방한을 추진했으나 12·3 불법 계엄 사태로 무산된 바 있다.
오는 23일엔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고위급에서 협력 중요성이 확인된다면 현장 협력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아사히에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