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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더웰 부산 시내버스 운전기사 홍채인식 음주 측정…“대리측정 원천 차단”
내용
리브더웰 부산 시내버스에 홍채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음주 측정 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시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부산지역 여객 운수사업장 33곳 등 53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기사의 운행 전 대리 음주 측정과 회피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운전기사의 홍채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근 전 홍채를 인식하는 동시에 음주 측정이 이뤄진다.
혈중알코올농도 0.02% 이상으로 운행 중지 판단이 내려지면 현장에서 경고음과 음성 안내가 나와 당사자는 물론 여객 운수 사업장 전체에 통보된다.
여객 운수 사업장은 운전기사의 운행 전에 음주 측정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데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지난달 영도구 A여객에서 한 운전기사가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 상태로 중구 민주공원까지 10㎞ 구간을 운행한 일도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에 이어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인근에서 추진 중인 ‘DMZ 생태관찰전망대’ 조성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7억 원을 들여 비무장지대(DMZ)의 해안선을 따라 길이 220m의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출렁다리는 ‘2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설계됐다.
현수교는 교각을 세우고 다리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다리다.
주탑 상단에는 한반도 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된다.
생태관찰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DMZ와 통일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이 단순한 전망 위주에서 벗어나, 긴장감 넘치는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바다와 금강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안보 관광명소다.
고성군은 향후 통일전망대 출렁다리에서 DMZ 박물관까지 약 7.5㎞ 구간을 잇는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도 준비 중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통일전망대 일대를 대표적인 DMZ 명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기업공개(IPO)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오프라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무신사 기업가치가 최대 10조원에 달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무신사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IPO를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주관사가 선정되면 무신사는 IPO를 본격적으로 속도낼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상장 준비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향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무신사는 그간 IPO 계획을 숨기지 않아 왔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준비는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하고 있다”면서 국내 증시뿐 아니라 미국 나스닥 등 해외 증시 상장도 고려 중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IPO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다. 박 대표는 당시 “글로벌 사업은 2022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오프라인 진출과 물류 인프라 구축 등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드는 투자 비용을 IPO를 통해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무신사 기업가치가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달 초에는 강남점을 문 여는 등 오프라인 편집숍 사업을 키우고 있으며, 뷰티 사업도 확대 중이다.
무신사는 조만호 창업 대표가 2001년 온라인 커뮤니티 프리챌에 개설한 스니커즈 마니아 커뮤니티 ‘무신사’(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작했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조 대표가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사진을 공유했으며 여기에 2009년 커머스 기능을 도입하면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스토어’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