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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홍원항 전어에 해미읍성 트롯 공연까지…‘가을의 낭만’ 충남에서 즐겨요 |
내용 | 충남 서천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과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다.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 등 꽃 축제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건호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전어와 꽃게는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이자 가을철 제일의 별미”라며 “방문객들이 홍원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다음달 26~28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연다.
축제 무대에는 서산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우와 감성 트롯 박지현, 부드러운 발라드로 사랑받는 가수 민경훈, ‘충남방문의 해’ 홍보대사 그룹 엔카이브와 독특한 음색의 비오가 오른다.
전통의상 체험과 활쏘기·승마 체험, 어린이 전래놀이마당, 야간 성곽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읍성 주변 먹거리 장터에선 서산 어리굴젓 비빔밥과 삼길포항 해물파전, 서해안 굴·조개구이, 태안 꽃게탕 등 향토 음식과 전국 각지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다음달 24~28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선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선 기존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높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개·폐막식에선 드론쇼가 펼쳐진다.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 사무국이 유명 해외 유튜버 마츠다(본명 마츠다 아키히로)와 협업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 홍보대사이자 구독자 121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마츠다와 함께 명인이 준비한 남도한상차림과 지역 대표 전통주를 곁들인 먹방 영상을 지난 5일 공개했다.
박람회와 남도의 맛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공개 직후 열흘 만에 조회 수 5000회를 넘기며 “꼭 가보고 싶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에서 마츠다는 영광 법성포 굴비 보푸라기와 나주 생막걸리, 무안 낙지탕탕이와 장성 전통주 ‘장성만리’, 목포 민어전과 광양의 ‘섬진강바람술’, 담양 떡갈비와 추성주 등 남도의 음식과 주류를 조화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음식과 술이 어우러질 때마다 감탄을 터뜨리며 “남도가 멀게 느껴져도 한 걸음만 내디디면 미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고 박람회 방문을 적극 권했다.
마츠다는 재일 한국인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에서 태어난 한국계 일본인이다. 초·중·고교를 모두 한국에서 나왔고, 한국에서 군복무도 마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영상은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을 겨냥한 사전 홍보 콘텐츠로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릴 박람회에 대한 관심 유도와 관람객 유입 확대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남도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알리는 동시에, 박람회의 매력을 사전에 전달하는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이번 영상을 계기로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츠다의 영상은 박람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과 참여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 이후 ‘회사 소개’ 작성, 번역과 관련한 단기 프리랜서 일자리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바탕으로 고도의 판단이 요구되는 직종은 오히려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도 확인됐다. 일자리에 대한 AI의 영향이 업무 성격과 고용 형태에 따라 다층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AI 업계에 따르면 AI가 향후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지, 혹은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지난달 덴마크 코펜하겐대 사회데이터과학센터가 낸 논문 ‘생성형 AI의 승자와 패자: 프리랜서 수요 변화의 초기 증거’(올레 토이틀로프 코펜하겐대 교수 등)는 ‘대체’에 무게를 둔 연구다. 연구진은 자국 내 일자리를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로 대체 가능한 경우(대체형), LLM이 업무를 보완(보완형)하는 경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무영향)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2021년부터 3년간의 덴마크 내 프리랜서 구인광고 300만개를 분석했다. 그랬더니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LLM으로 대체 가능한 일자리의 구인 공고는 7% 감소했다.
특히 부동산 기사 작성, 웹페이지의 ‘회사 소개’ 작성 등 단순한 글쓰기에 관한 프리랜서 일자리는 챗GPT 등장 후 각각 52%, 59%나 줄었다. 번역 일자리 역시 23% 감소했다. 기간별로는 1~3주짜리 단기 일자리가 주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LLM은 사내 초급 노동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때문에 유사한 초급 기술을 가진 외부 프리랜서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놓고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기만 한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AI와 ‘협업’하는 영역에선 일자리 수요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지난해 발표한 논문 ‘대체인가 보완인가? 생성형 AI가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윌버 신위앤 첸 홍콩대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진은 오픈AI의 ‘GPT-4o’ 모델을 이용해 더욱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직종과 AI로 업무가 아예 대체되는 직종을 구분했다. 그리고 2019년부터 5년간의 미국 구인공고를 분석했다. 그랬더니 AI를 이용하더라도 고차원적인 판단·결정이 필요한 직종은 구인공고가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 진단검사와 관련한 이미지 분석은 AI로 자동화할 수 있지만, AI의 결과물을 해석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선 여전히 의사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AI의 결과물을 관리·감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과 관련한 일자리 수요는 늘고 있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다.
연구진은 “생성형 AI가 기업과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연구들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데, 주로 AI가 업무를 얼마나 자동화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AI와 ‘협업’하는 등의) 특정 일자리 수요는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집중호우가 내린 지 불과 이틀만에 또다시 인천에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에서 국지적으로 내린 폭우로 58건의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낮12시쯤에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서울지하철 1호선 경인국철 주안역 부근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 남동구·서구·중구 등지에서도 주택과 도로가 침수돼 구청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인천시는 도로 2곳과 하천 12곳을 포함해 14곳의 출입을 통제했다.
인천 내륙과 강화, 옹진에는 오전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1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은 중구 전동과 미추홀구 숭의동 각 60.7㎜, 서구 경서동 45㎜, 동구 송림동 33㎜ 등이다.
국민의힘 김문수·장동혁·안철수·조경태 당대표 후보가 8·22 전당대회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16일 당심을 공략하기 위한 선거운동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반탄파) 후보들은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을 비판하며 농성·1인 시위를 이어갔고 탄핵 찬성(찬탄파) 후보들은 ‘쇄신파’ 이미지를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김 후보는 이날도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저지를 위해 당사 1층 로비에서 무기한 농성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13일 김건희 특검이 당원명부 확보 목적으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그날 밤부터 농성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특검 수사를 비판하면서 “침묵은 곧 동조다. 모두 국민의힘 당사로 와달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앞에서 특검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지난 14일에는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해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장 후보는 전날 공개적으로 자신을 지지 선언한 극우성향 유튜버 전한길씨 등이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자유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했다.
찬탄파 후보들은 ‘쇄신’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안 후보는 이날 성북갑 당협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연 후 페이스북에서 “당의 재건과 혁신을 위해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당원 여러분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며 침묵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윤희숙 당 혁신위원장과 서울 여의도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진행했다. ‘혁신파’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대를 앞두고 찬탄파 후보 간 단일화 요구도 나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 그러면 민주당 정권의 독주와 전횡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며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면서 단일화를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청년최고위원 후보 중 ‘혁신파’로 분류되는 우재준 후보와 최우성 후보가 오는 17일 단일화 기자회견을 여는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 “청년들에게 배운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혁신파 후보’ 간 단일화를 거듭 제안했지만 안 후보는 이 제안에 선을 긋고 있는 상태다.
차기 당 대표는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를 통해 오는 22일 선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확정된다. 용인강간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