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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종 부처 추가 이전 없을 것’ 약속 지켜야”···기후에너지부 호남 유치 움직임 비판
내용
세종지역 시민단체가 호남의 기후에너지부 유치 움직임을 비판하고 나섰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시민연대)는 13일 성명을 통해 “기후에너지부 호남 유치 시도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방안으로, 논란 종식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이어 기후에너지부까지 호남에 이전된다면 정치적 공약에 따라 모든 정부 부처가 타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는 위험한 선례가 된다”며 “이는 행정수도로 성장해온 세종시 건설 취지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후에너지부 호남 이전이 부처 분산 구조를 고착화시켜 행정 비효율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게 시민연대의 주장이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전국 17개 시·도지사와의 첫 간담회에서 ‘해수부 이전은 부산의 항구도시 상징성을 고려한 결정이며 타 부처 분산 이전은 없을 것’이라 밝혔고 이 원칙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만약 기후에너지부 호남 유치가 강행된다면 560만 충청인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들은 강력한 연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시민연대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행정수도로 출범한 세종시의 건설 취지를 살리고 정부 부처·국회·대통령실의 집적을 통한 효율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기후에너지부는 세종에 남아야 한다”며 “지역 간 불필요한 갈등과 예산 낭비, 국력 소모, 부처 간 협업·소통 부재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초래할 기후에너지부 호남 유치 논란은 즉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기후에너지부는 이 대통령이 신설을 공약하고 이재명 정부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부문과 환경부의 기후부문을 합쳐 새로운 부처를 만드는 것이다.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후보 시절 “이 대통령에게 기후에너지부 호남 유치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부산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이 차량 4대에 연속해서 치인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뺑소니)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13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6분쯤 영도구 봉래동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려다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남성을 들이받았지만 아무런 조처 없이 떠났다. 이어 최초 충격 차량을 바로 뒤따르던 승용차 2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대 등 3대도 남성을 잇달아 쳤다. 이들 차량 역시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지나쳤다.
사고 직후 약 1분 뒤 목격자들의 119신고가 잇따랐다. A씨는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가 사고를 당한 도로는 왕복 6차선 도로로, 평소 무단횡단이 잦아 이를 막기 위해 중앙 분리대가 설치된 곳이다. 사고 지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곳에 횡단보도가 있다. 사고 당시엔 퇴근 시간이라 차량이 많이 다녔다. 사고 당시 A씨는 중앙선과 나란히 세로 방향으로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운전자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사고에 연루된 차량 운전자 4명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들은 “어둡고 비가 많이 와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음주운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게 된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5시부로 서울 동부간선도로 교통 통제가 해제됐다.
전날 낮 12시부터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성동∼상계교, 수락지하차도∼성동분기점 구간에 차량 통행이 통제된 지 17시간 만이다.
한때 수위가 5.3m까지 차올랐던 중랑교 수위는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1.56m를 기록 중이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서울에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143.5㎜의 비가 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최대 7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네이버웹툰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디즈니와의 파트너십 체결하면서 미 뉴욕 증시에 상장된 주가가 하루 새 80% 넘게 폭등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81.2% 오른 것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장 마감 후 월트디즈니컴퍼니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디즈니와 마블의 영화, 드라마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웹툰으로 서비스하게 된 것이다. 가장 먼저 웹툰화되는 것은 <어벤져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 5편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영어 애플리케이션에 디즈니 전용관을 두고 약 100편의 협업 시리즈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월가에선 이번 디즈니와 파트너십이 웹툰 플랫폼의 높아진 가치를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자사 IP 배급에 매우 까다로운 디즈니의 승인 도장은 웹툰 플랫폼의 가치를 보여주며 동시에 웹툰이 보유한 접근하기 어려운 고객층과의 연결고리를 보여준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웹툰 엔터테이머트는 지난해 6월 뉴욕 증시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 21달러로 4조원대 달하는 몸값을 인정받았지만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주가가 10달러 언저리에 머물러왔다. 전날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영업손실이 876만3000달러(약 123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이틀 앞두고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매우 심각한 후과들(very severe consequences)”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후과’의 내용이 제재나 관세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푸틴 대통령과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곧바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3자 회담을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회담이 괜찮게 진행되면 우리는 서둘러 두번째 회담을 할 것”이라며 “나는 거의 바로 하면 좋겠는데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그리고 그들이 원한다면 나까지 참여하는 두번째 회담을 서둘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건 두번째 회담을 위해 상을 차리는 것”이라며 “두번째 회담이 없을 수도 있다. 우리가 들어야 하는 답변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듣지 못해서 두번째 회담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할 경우 두번째 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유럽 주요국 정상 및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회의를 한 데 대해 “매우 좋은 통화였다”고 평가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목표는 휴전을 이루는 것과, 전면적 평화 합의가 가능한지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