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선택 | |
---|---|
고객사(상호) | |
회사전화 | - - |
신청자(이름) | 황준영 |
직위 | |
이메일 | sdjsadsd@naver.com |
휴대전화 | - - |
제목 | 증권계좌비대면 [속보]법원,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 유지하기로···구속적부심 기각 |
내용 | 증권계좌비대면 김건희 여사의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구속 상태로 특검팀 수사를 계속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2-1부(부장판사 곽정한 강희석 조은아)는 8일 오후 2시20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하고 이날 저녁 청구를 기각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법원이 다시 한번 따지는 절차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심리에서 앞서 제출한 구속적부심 청구서와 마찬가지로 “증거 인멸이나 도망 우려가 없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부족하다”며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 대상을 벗어난 별건 수사”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특검 측에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지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비슷하게 주장하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했지만 기각됐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의 ‘주포’인 다른 이씨에게 집행유예를 받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2022년 6월~2023년 2월 약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이 혐의는 특검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면서 새로 밝혀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주포 이씨에게 “김 여사가 알아서 잘할 거니까 재판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내가 김 여사와 직접 소통이 되고, VIP(윤석열)나 대통령실 관계자들과도 연계가 돼 있다”고 진술한 정황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구속된 이 전 대표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그는 주가조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2단계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4억원의 형을 확정받았다. 판결문에는 김 여사의 계좌 3개와 김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씨의 계좌 1개가 시세조종에 동원됐다고 명시됐다. 그러나 앞서 검찰은 “주가조작 공모·방조 혐의가 없다”며 김 여사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와 김 여사가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2020년 9월 수차례 통화한 사실도 파악했다. 이들은 일주일 사이 36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삼부토건 주가는 이 전 대표가 2023년 5월14일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삼부 체크”라고 언급한 이후 두 달 만에 5배가량 급등했다. 주가 부양의 계기는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이었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김 여사를 통해 주가조작 기획에 관여하거나 미공개 정보를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명현 특검팀도 그를 핵심 연결고리로 의심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023년 7월 채 상병 사건 초동수사 과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대형마트가 말복(8월9일)을 앞두고 삼계탕과 장어 등 먹거리 할인전을 펼친다.
8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3일까지 복날 대표 식재료를 최대 50% 싸게 파는 행사를 연다. 복날 필수 식재료인 닭·돼지고기, 전복 등이 대표적이다. ‘두 마리 영계’를 9990원에 내놓고,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오는 10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100g당 1998원에 판다. ‘보양식 찜용 돼지갈비’는 100g당 1390원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전복, 문어 등 수산 보양식은 해양수산부의 수산대전 20% 할인을 더해 더 싸게 살 수 있다. ‘완도 활전복(특대·5마리·냉장·국산)’을 9600원에, 국산 데친 문어(100g·냉장)와 손질 민물장어(100g·냉장·자포니카종)는 각각 3280원과 3992원에 내놓는다. 복장어 초밥(7입)과 CJ비비고 설렁탕 등 간편 보양식도 가격 할인, 복수 구매 등을 더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건강하고 알뜰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보양식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눈에 띄는 품목은 민물장어와 전복이다. 손질 민물장어(100g)를 3990원(전년 대비 35% 인하)에 내놓고 활전복(100g)을 사이즈별로 절반 값인 2740원~3640원에 판다.
백숙용 닭과 간편식 보양식도 할인판매한다.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500g·2)를 50% 할인가격에 내놓고 양념 오리주물럭(800g)은 1만3980원에 판다. 간편 보양식 ‘두 마리 장어구이’, ‘킹 양념 장어구이’는 20%, ‘삼복초밥’, ‘양념장어초밥’은 30% 할인판매한다.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900g)’은 4000원 할인된 7980원에 내놓는다. 보양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과 과일 할인 행사도 있다. 미국산 포도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이마트 관계자는 “장어와 전복을 중심으로 보양식 행사를 기획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원기회복을 돕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남은 여름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알뜰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13일까지 ‘앵콜 홈플런 NOW’ 행사를 통해 말복 보양식 재료, 여름방학 필수 먹거리 등을 싸게 판다. 10일까지 ‘삼복 꿀 수박·꿀 왕수박(6·8㎏)’을 5000원 할인된 1만7990원, 1만9990원에 내놓고,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과 호주청정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호주청정우 부채살(100g)’을 1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30% 할인한 2296원에, 국내산 양파는(1.8㎏) 50% 할인한 2990원에 내놓는다. 완도산 ‘작지만 알찬 전복’은 마리당 990원에, ‘완도 전복(특대)’은 2590원에 담아갈 수 있다.
복날 보양식 대전도 열린다. ‘1등급 생닭(700g)’은 40% 할인한 4590원, ‘국내산 손질한 민물장어(1㎏)’는 3만9900원, ‘양념 민물장어 구이(334g)’는 1만4900원에 판다.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은 4000원 할인한 9990원에, ‘심플러스 삼계탕 3종’은 1000원 할인한 4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도록 신선 먹거리와 보양식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장동혁 후보가 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어준 유튜브에 나가려고 줄 서 있지 않냐”며 유튜버 전한길씨 등 당 외부세력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전한길 선생 같은 경우는 이재명 정부와 참 잘 싸우고 있다”며 “김어준씨는 우리 측에서 보면 거의 음모론자에 가깝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김씨 주장 중 동의할 수 없는 주제에 대해서는 그냥 제쳐두고 그 유튜브 나가려고 줄 서 있지 않나. 외곽 세력과 필요에 따라서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같이 갈 때는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입당에 대해서는 “입당 신청을 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당에 부담이 되는 순간에는 입당 신청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당에 도움이 되는 순간에 입당 신청을 하시면 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검의 윤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서는 “특검이 무리하게 상황을 브리핑해가면서까지 망신 주기 수사를 할 필요가 있냐”며 “조국 전 장관을 수사할 때는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이 인권침해라면서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을 없앴다. 같은 잣대를 들이대고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장 후보는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쳐 왔다. 지난달 31일에는 전씨 등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당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가 허용된다면 면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매섭게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치열한 본선 심사 중에 우연히 브로셔에 역대 수상자들의 이름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음악계 아니 세계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낯익은 이름들을 찾아보며 경향실용음악콩쿠르가 해온 큰 역할에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20회를 바라보는 콩쿠르가 ‘허비 행콕 재즈 컴페티션’처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연으로 발전하는 날도 꿈꾸어 봅니다.
심사를 하는 동안 매년 발전해가는 참가자들의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생각을 지면을 통해 전할까 합니다.
중·고등부의 경우 몇 해 전 제가 심사평에서 놀라운 기술적 발전을 칭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인 발전에만 치우쳐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의 느낌을 즐기지 못하거나,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기본기를 건너뛰는 모습이 보일 때는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긴 인생을 음악과 함께 가기 위해선 이 시기에 음악이 정말 사랑스러운 친구같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학·일반부는 사실 학생이 아닌 프로 수준의 연주자들이 경쟁하는 부문이기 때문에 심사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관악 부문에서 대상이 나온 점도 인상적인 점이고, 그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도 놀라웠습니다. 다만 아직도 몇몇 참가자들이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보여주지 못하고 테크닉적인 부분만 보여주려는 인상이 커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음악은 경쟁보다 조화가,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자신만의 세계가 중요한 예술입니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콩쿠르가 참가자들에게는 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중고화물차매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