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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거래 “트럼프, 인도와 관계 청산 준비”···모디 총리, 7년 만 방중으로 밀착 |
내용 | 집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십년 간 이어져 온 양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 강력한 관세 보복 조치로 위기에 처한 인도가 미국에 대응해 중국에 손을 내미는 모양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인도에 관한 미국의 관세 조치로 “미국과 전략적 파트너(인도) 간의 관계가 위태롭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관계를 청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도에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는 것에 관한 보복 조치로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인도는 수십년 간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견제 정책을 강화하면서 미국과 인도의 전략적 협력 관계는 더 강화됐다.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은 생산 시설을 인도로 이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2월 만나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 규모를 기존의 두 배인 5000억달러(약 690조원)까지 늘리는 등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모디 총리를 “위대한 친구”라고 부르며 친밀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에 미국이 개입한 후 양국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 역할을 치켜세운 반면 인도는 “외부 개입은 없었다”며 이를 부인했다. 무역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자 양국 관계의 균열은 심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트루스소셜에 “(인도 경제는) 죽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미국이 인도에 미국산 농산물·유제품에 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라고 압박했으나 모디 총리가 이를 거부하면서 상황은 악화했다. 모디 총리는 “큰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도 농민들의 이익을 훼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을 실질적으로 개방하는 협상, 거의 모든 것을 원했다”며 “(인도가) 일부 시장을 개방하는 데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좋은 협상’에 부합할 만큼 야심에 차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인도가 미국의 위협에 굴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도는 총 석유 수입량의 45%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NYT는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고 소비자와 국내 생산업체의 가격 상승을 수용한다면 모디 정부에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봤다.
미국과의 관계 악화는 인도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인도의 최대 교역국이다. 인도 싱크탱크 글로벌 트레이드 리서치 이니셔티브는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860억달러가 넘는 인도의 대미 수출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싱크탱크 더아시아그룹의 수석 부사장 고팔 나다두르는 “경제적 측면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21세기 파트너십’에서 수십년 간의 진전을 뒤집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말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미국과 인도의 갈등으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인도는 중국과 관계 개선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응해 양국이 밀착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톈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디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7년 만의 일이다.
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그물망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DL건설 측은 A씨가 안전모와 안전벨트를 비롯해 안전 장비를 다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DL건설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사고 경위를 확인한 뒤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프라푸치노가 돌아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품절사태로 일시 판매를 중단했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전국 매장에서 다시 선보인다.
1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해 100만잔 이상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메뉴다. 멜론 1통을 형상화한 비주얼과 청량한 맛이 일품으로 지난달 재출시 당일 프라푸치노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입소문을 탔다.
무엇보다 무더위에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가 인기를 더했다. 매주 금·토·일 오후 2~5시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전 음료를 30% 할인하면서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됐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이에 원부재료를 긴급 확보해 이날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오는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로 해당 제품을 결제하면 별 3개를 즉시 추가 적립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라푸치노 30 위켄드와 함께 시럽·드리즐·자바칩 등을 적용한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 효과 덕분이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로 한 달간 약 120만잔이 판매됐다. 이어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순이었다.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명사로 지난 1995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당초 ‘커피 프라푸치노’, ‘모카 프라푸치노’ 등 커피 가운데 하나의 메뉴로 개발됐지만 30년 동안 과일, 초콜릿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프라푸치노를 출시했고 나만의 취향에 맞춰 우유, 시럽, 얼음 양 등을 조합해 즐기는 스타벅스 대표 커스터마이징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프라푸치노는 수십 년간 축적된 스타벅스의 노하우와 독창적인 레시피가 만들어낸 메뉴로 스타벅스의 상징과도 같다”면서 “다양한 프라푸치노에 나만의 커스텀을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서울 성북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 관내에서 LH주도하에 추진 중인 성북 1구역, 장위 9구역 등 공공재개발과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종암동 125-1번지 모아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북구와 LH는 효율적인 협약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방식을 논의해왔다.
협약서에는 관내 사업시행 여건 조성 및 사업추진 관련 행정지원, 신규 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서민·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나은 도시 및 주거환경 조성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 또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위9구역과 성북1구역, 장위12구역은 모두 재개발 정비사업지로 이곳의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5702가구가 공급된다. 사이트 상위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