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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모·자녀가 같은 단지에? 맞춤형 공공임대 ‘특화주택’ 1768가구 공급 |
내용 | 부모와 자녀가 한 단지에 입주해 세대간 돌봄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741가구가 경기 부천시 부천대장 3기 신도시에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포함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 ‘특화주택’을 전국 14곳에 1786가구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 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가 주택을 건설·운영하고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공모 결과 전국 14개 지역에서 고령자복지주택 4건(368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건(159가구), 청년특화주택 3건(176가구),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4건(1083가구) 등이 선정돼 총 1786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하반기 신설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요건 등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유형이다. 부모와 자녀의 공동 입주가 가능한 부천대장 특화주택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최초로 입주 대상을 중산층까지 넓혔다. 강원 삼척시에서는 탄광근로자와 강원대 도계캠퍼스 재학생을 위한 특화주택이 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멘토링·심리상담 등 세대간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경기 부천시 등에는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자복지주택 368가구가 지어진다. 임대주택에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적용될 예정이고, 사회복지시설도 설치된다.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 등에는 저렴한 임대료의 청년특화주택이 176가구가 만들어진다. 청년 인구유입과 정착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계절창고, 휴게공간, 공유오피스 등 특화시설이 지원된다.
경기 광명시 등 3개 지역에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159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주 근접을 보장하고 창업센터와 공동 업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제공하는 유형의 특화주택이다. 대표적으로 내년 준공되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인근의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에 123가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12·3 불법계엄의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홍 전 수석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관련 혐의 등 조사 내용은 수사상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홍 전 수석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3일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행적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수석은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당시 계엄 선포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정 전 실장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선후 관계는 기억나지 않지만 정 전 실장이 ‘비상계엄을 해선 안 된다’고 윤 전 대통령한테 말씀하셨는데, 대통령께서 ‘설득하지 말라’ 내지는 ‘설명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홍 전 수석에게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가 소집·진행된 상황 등도 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한 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선포에 가담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는지 등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대경 전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예종은 계엄 선포 당일 학교를 폐쇄 조치해 논란이 불거졌다. 김 전 본부장은 ‘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민간인 신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안보·보안용으로 비화폰을 지급한 데 연관돼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 2층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조사를 잘 받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명품 목걸이와 명품 백(가방)은 왜 받으셨나’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를 차고 가신 이유가 있나’ ‘도이치 주가 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나’ ‘명태균씨와 왜 만나고 통화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검은 정장 차림에 옅은 화장을 한 김 여사는 특검팀 사무실 건물 앞 도로에서 하차해 30미터 가량을 걸어 들어갔다.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동행했다.
역대 전·현직 대통령 배우자가 수사기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부터 명태균 게이트 등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주요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특검 조사는 각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부장검사들이 투입돼 진행한다. 김 여사 측에서는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입회한다.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그룹 소속 회사 총 39개를 누락 제출해 대기업 규제를 피하고 중소기업 세제 혜택을 받았다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2021~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 회사와 임원 회사 등 총 39개사를 소속 회사 현황에서 빠뜨린 신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21년 지정자료를 제출할 때 외삼촌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경영에도 참여한 전일연마 등 9개사를, 2022년에는 10개사를 누락했다. 신 회장은 이들 회사에 재직 중인 임원이 보유하고 있던 29개사도 지정자료 제출 대상에서 빠뜨렸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각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 등으로부터 계열회사, 친족·임원계열회사의 주주, 비영리법인 현황 자료와 감사보고서 등을 제출받는다.
이번에 누락된 회사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 금지, 공시 의무 규정 등 대기업집단 시책 적용을 일절 받지 않았다. 지정자료에서 빠진 회사 중 일부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법인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세제 혜택을 받았다.
공정위는 신 회장이 ㈜농심과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대표이사로 오랜 기간 재직하고, 거래 비중도 높아 감사보고서를 통해 친족 회사의 존재를 충분히 파악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친족 회사를 소유한 외삼촌 일가와 장례식·결혼식 참석 등으로 교류를 이어왔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봤다.
또 2023년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일부 임원 회사가 계열사 편입 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인지했는데도 현장 조사가 이뤄지기 전까지 편입 신고를 하지 않는 등 관련 사실을 숨긴 것으로 파악했다.
신 회장은 2021년 3월 신춘호 선대 회장 사망 후 동일인 변경 통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2021년은 자료 제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변경 통지 전이라도 기존 동일인 지위를 사실상 승계한 신 회장에게 제출 책임이 있다고 봤다.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지정제도는 경제력집중 억제 시책의 근간이며 다른 법령에서도 대기업 판단기준으로 활용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지정자료 제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활동을 지속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5’의 온라인 페스티벌을 8일 개막했다.
올해 온라인 페스티벌은 8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BIC 공식 누리집(bicfest.org)에서 진행된다.
누리집은 국내외 250여종의 인디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표 1장으로 행사 기간 언제든지 접속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작은 루키·일반·커넥트·퍼블릭·스폰서·파트너 부문으로 구성됐다. 개인 창작자부터 글로벌 플랫폼사의 전시작까지 다양한 개발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출품작은 온라인에서만 체험 가능한 전용 게임으로 오직 온라인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페스티벌에서 놓쳤던 작품을 다시 즐길 수 있어 양 축제를 연계한 관람 흐름도 가능하다.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게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 페스티벌 기간에는 전시작을 즐긴 뒤 소감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예매자를 대상으로는 SNS 인증, 전시작 추천 등 참여형 행사가 주간별로 진행된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온라인 페스티벌은 전 세계 누구나 인디게임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창구”라며 “오프라인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 해외 게이머에게도 BIC를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BIC 온라인 페스티벌은 관람객과 개발자가 직접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완성해가는 장”이라며 “개발자와 사용자가 긴밀히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개인회생대출 명품레플리카쇼핑몰 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