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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설치게임 장동혁 “전한길 악마화 동의 안돼···공격 대상은 밖에”
내용
노설치게임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에 대한 당의 징계 착수 소식이 알려진 9일 “전한길 한 사람을 악마화하고 극우 프레임으로 엮으려는 시도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격 대상은 내부가 아니라 밖에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전당대회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제 전당대회장은 그렇지 못했다”며 “특정 후보 지지자들이 맨 앞에 모여 내가 연설하는 내내 방해를 했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나 그 또한 서로 경쟁하는 전당대회의 일부라 생각하고 넘기려 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당내 전씨에 대한 비판을 두고 “안철수 후보 처럼 그런 고약한 프레임으로 나까이 엮어 내부총질을 하면서 전당대회를 치르려는 태도는 용서하기 어렵다”며 “실력으로 승부하라”고 적었다.
장 후보는 “어제 전당대회장에서 펼쳐진 모습과 관련하여 도발행위를 한 특정 후보도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심장병 걸린 대구’라는 발언도 매우 부적절했다”고 적었다. 그는 “불이익한 조치의 기준과 무게는 누구에게나 늘 공평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chips)와 반도체(semiconductors)”가 부과 대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은 관세 면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고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던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제품이어서 이번 조치가 한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인터뷰에서 “내주 정도”에 품목별 관세를 더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대상 품목으로 반도체와 의약품을 언급한 바 있다.
충북 제천 도심 한가운데에는 너른 벌판이 있다. 모산동과 고암동 사이에 자리 잡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다. 이 도로의 길이는 무려 1㎞가 넘는다. 너비도 24m나 된다. 1950년대 조성된 군사용 비행장인 ‘모산비행장’이다. 군사시설로 수십 년간 쓰임이 없었던 모산비행장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충북 제천시는 자산관리공사와 모산비행장 국유지 매매 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제천시가 매입하는 국유지는 모산비행장 활주로 920m 구간 7만6244㎡(약 2만3000평)이다. 비행장 경계와 경계 밖 국유지 등 2만㎡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감정평가액은 306억원으로 제천시는 우선 계약금으로 100억원을 납부했다.
제천시는 내년 본예산에 나머지 206억원을 편성해 매매대금을 지급한 뒤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산비행장은 길이 1180m, 너비 24m의 활주로다. 1950년대 군사용 비행장으로 조성됐지만 1975년 이후 훈련 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은 없었다.
제천시는 2004년 군부대와 협의해 활주로 부분 중 일부인 4만1000㎡ 규모를 개방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해 왔다.
이곳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건 2016년 방탄소년단(BTS) <에필로그 영 포에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부터다. 뮤직비디오 2분20초부터 40초 정도에 BTS멤버들이 광활한 포장도로를 달리는 장면에 나오는 장소가 바로 모산비행장이다. BTS 팬들 사이에서는 성지순례 장소로 불린다.
제천시는 모산비행장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시민들도 2021년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제천시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6만100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2022년 2월 군사 목적으로 사용이 종료됐고, 이듬해에는 소유권도 국방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이관됐다.
제천시는 모산비행장을 뉴욕에 있는 ‘센트럴파크’처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꾸민다. 활주로의 역사적 형태는 그대로 보존하되, 풍부한 녹지와 산책로,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2021년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활주로 형태로 그대로 두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박건우 제천시 기획팀장은 “그동안 국유지라는 한계로 나무 한 그루 심기 어려웠지만, 이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마음껏 가꿀 수 있게 됐다”며 “인근 의림지와 연계해 도심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한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