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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의인사-경향신문,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원자력안전위원회 |
내용 | ■경향신문 ◇보직 △편집국 정치부 임아영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팀장급 전보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총괄기획과장 이상법 △국정과제지원과장 김혜경 △정무분석행정관 서명선 △안전정책팀장 주민규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급 전보 △선진원자로안전과장 장인숙 △감사조사담당관 조귀성 △월성원전지역사무소장 황윤조 △한빛원전지역사무소장 김천겸
■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 △경영관리실장 이태호 △감사실장 장욱진 ◇대학 △한국폴리텍Ⅰ대학 행정처장 권성석끝)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난 병원 직원에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고 2심 법원이 판단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6-2부(재판장 최항석)는 지난 6월 병원 직원 20대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 2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해 9월 1심 역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2월 한 병원에 작업치료사로 입사해, 한 달 뒤인 3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그는 백신을 맞은 당일 밤부터 열과 구토, 왼쪽 팔·다리 위약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같은 해 5월 신경계통 및 근골격계통 손상을 진단받았다. 한 달 뒤에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을 마비시키는 말초성 신경병인 길랭-바레 증후군 진단까지 받았다.
A씨는 병원 권유로 백신을 접종한 다음 해당 증상이 나타났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공단은 2022년 1월 “질병과 업무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승인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공단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 소송을 제기했고, 1심은 A씨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백신과 이 사건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의학적·자연과학적으로 명백히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A씨 증상은 백신 접종이 원인이 돼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A씨가 환자의 재활을 도와야 하는 작업환경 특성상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 업무와 증상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A씨는 백신을 접종할 당시 만 25세의 남성으로, 백신 접종 이전에 해당 증상이 발현됐다거나 기저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사정을 찾아볼 수 없다”며 “A씨의 백신 접종과 증상 발현은 시간상으로 밀접하다”고 봤다.
공단이 1심 판결에 불복했지만, 2심 재판부는 “공단의 항소 이유는 1심에서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다고 인정된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3일 프로야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야구팬을 대상으로 ‘2025 모니모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니모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의 서비스를 모은 통합 금융 플랫폼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날 모니모의 마스코트 모니몬과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야구장 곳곳에 설치했다. 마스코트와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부스에서 모니모 브랜드를 체험한 팬에게는 LED 응원 방망이, 응원 타올,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했다. 경기 중에는 마스코트와 함께 춤을 추는 등의 이벤트도 열렸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니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이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 도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다른 사람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더팩트’에 포착(사진)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김 여사 소환조사를 앞두고 핵심 인물들을 줄줄이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3일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불러 조사했고, 오는 4일엔 공천개입 의혹 관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본격 수사 개시 한 달 만에 사건의 ‘정점’인 김 여사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김 여사를 상대로 관련 의혹을 풀어낼지 주목된다.
특검팀은 3일 오전 10시부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권 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권 전 회장은 김 여사와 2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로,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특검팀은 이날 권 전 회장을 상대로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지했는지, 실제 가담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도이치 사건을 재수사한 서울고검이 지난 5월 말 압수수색을 통해 새롭게 확보한 증거 등이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입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특검팀은 ‘계좌 관리자 측에 수익의 40%를 줘야 한다’ ‘계좌 관리자 측이 수익금 배분을 과도하게 요구한다’ 등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지한 정황이 담긴 미래에셋 직원과의 통화녹음 파일 수백개 등을 확보했다. 1차 주가조작의 ‘주포(주가조작 실행 역할)’ 이모씨로부터 이 시기에 김 여사에게 보낸 4700만원이 ‘주식 손실보전금’이었다는 진술도 받았다.
특검팀은 2차 주가조작 ‘주포’ 김모씨와 ‘7초 매도 의혹(7초 만에 김 여사 계좌에서 매도 주문)’의 당사자 민모씨도 재차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의 계좌를 담당한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종호씨도 수차례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이 확보한 정황증거와 관련자들의 진술 등으로 풀어내야 할 마지막 관문은 주가조작 연락체계의 ‘최종 꼭짓점’에 김 여사가 있었는지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콘텐츠의 사내이사로 재직한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도 불러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 가담 여부 등을 조사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수사 관련 핵심 인물에 대한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 사건에서 처음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고, 지난 2일엔 같은 당 윤한홍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오는 4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도 부른다.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2022년 3월 치러진 20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러 차례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뒤 그 대가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같은 해 5월9일 윤 전 대통령이 명씨와 나눈 통화에서 ‘김 전 의원을 밀고 있다’는 취지로 ‘윤(상현) 의원한테 이야기하겠다’는 발언을 한 게 대표적이다. 윤상현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이 공천을 윤한홍 의원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김 여사는 명씨와 나눈 통화에서 “권성동하고, 윤한홍이가 반대하잖아요”라는 녹취도 공개됐다.
윤상현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명씨가 통화한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서실장(장제원 전 의원) 전화 받았느냐. 김 전 의원 좀 잘해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윤한홍 의원을 대상으로 공천 과정에 부당한 외부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의혹과 관련해 명씨도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연이틀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는 22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현역인 김 전 의원 대신 김상민 전 검사가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특검팀은 오는 4일 공천개입의 당사자인 김 전 의원을 상대로 확보한 진술까지 더해 오는 6일 김 여사에게 공천에 부당한 개입을 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본그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