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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학원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글 게시자는 중학생···제주서 검거
내용
EDM학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을 올린 혐의로 제주에서 중학생이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낮 12시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해당 게시글에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게시글을 본 시민이 오후 1시43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의 글로 인해 신세계백화점 이용객 약 3000명과 직원 1000여명 등 4000명이 백화점 밖으로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특공대 등 242명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가량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수색이 이뤄졌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3시 59분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글이 올라온지 6시간 여만인 5일 오후 7시쯤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A군을 검거하고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였다.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본의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 수준인 6% 오르면서 한국보다 다시 높아졌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4일 전국 평균 최저임금(시급)을 1055엔(약 9909원)에서 1118엔(1만501원)으로 63엔(약 592원)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률로 계산하면 6%로 2002년 현재와 같은 조정 방식이 도입된 이래 가장 크게 올랐다. 새 기준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된다.
일본의 최저임금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환율을 적용하면 내년 한국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20원보다 181원 정도 많은 수준이다.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달라 중앙심의회에서 제시한 기준에 따라 도도부현(광역지방자치단체 격) 심의회에서 다시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저임금을 정해야 한다. 현재 도쿄도의 최저임금이 1163엔(약 1만923원)으로 가장 높으며 아키타현의 최저임금이 951엔(약 8932원)으로 가장 낮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번 인상으로 모든 도도부현의 최저임금이 1000엔(약 9392원)을 넘을 예정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도도부현이 국가 기준 이상 인상하는 경우에는 중점 지원을 강구하고자 한다”며 “임금 인상을 돕는 정책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대 전국 평균 1500엔(약 1만4084원)’이라는 최저임금 목표치를 내세우고 있다. 닛케이는 이시바 정권이 연평균 7.3%씩 인상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6월 실시한 주지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총 47명 중 9명의 주지사들이 “현재 최저임금 금액은 낮다”고 응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미국 의회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등에게 출석 요구 소환장을 발부했다.
5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머 미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증언차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미국 CBS·악시오스 등이 보도가 나왔다. 또한 메릭 갈랜드 전 법무장관과 ‘트럼프 1기’ 때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등을 포함한 8명의 전직 고위 당국자도 소환장을 받았다.
코머 위원장은 “법무부가 엡스타인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의회가 엡스타인 사건의 수사 및 기소 처리에 대한 감독을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소환은 오는 18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원 감독위는 이들에게 오는 19일까지 법무부에 엡스타인 관련 파일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2019년 ‘억만장자 성범죄자’ 엡스타인이 사망한 이후 당시 대선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은 접대자 목록인 ‘엡스타인 파일’을 공개하겠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지난 2월 미 법무부는 해당 파일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했다. 이어진 월스트리스저널 등의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의 범죄에 연루되었단 가능성도 제기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다.
지난 2019년 클린턴 전 대통령 측 앤젤 우레나 대변인은 “클린턴이 2002년, 2003년 엡스타인의 비행기를 타고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네 차례 방문했다”면서도 “(클린턴이) 그의 범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