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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발레 이재용 이어 정의선도 미국행…막판 관세 협상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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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발레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도 미국으로 달려가 한·미 관세 협상 지원에 나섰다. 다음달 1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민관이 막판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급거 출국했다. 정 회장의 가세로 한국 관세협상단 행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의 차량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의 새로운 철강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210억달러(약 30조원) 상당의 대규모 현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막판 관세 협상을 앞두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찬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수입 자동차에 25%의 품목관세를 부과했다. 한국의 최대 경쟁국인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이를 15%(기존 관세 2.5% 제외 시 12.5%)로 내리는 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일본 차, 유럽 차와 경쟁하는 현대차그룹으로선 이번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재계 한 관계자는 “추가 ‘깜짝카드’ 제시 여부와 별개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 대규모 현지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다진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등이 어떤 형태로든 이번 협상 결과에 플러스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대전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하고 폭행한 뒤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29)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헤어진 여자친구 B씨(24)에게 “너와 가족 모두를 죽여버리겠다”는 등 협박하고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2시간 만에 세종시 보람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전 1시47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0)와 탑승자 B씨(20대)가 경상을 입었다. 또 다른 동승자 C씨(20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좌회전하는 택시와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일어났다.
음주측정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휴전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감행해 최소 26명이 사망했다. 이번 공습은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 이후 키이우에서 발생한 공습 중 어린이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나온 사례로 기록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전날 발생한 러시아군의 키이우 폭격으로 31명이 사망하고 159명이 부상했다면서 “가장 어린 희생자는 겨우 두 살이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인 UNN통신과 키이우인디펜던트 보도를 종합하면 러시아군은 전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동원해 키이우에 집중 공습을 가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번 공습으로 전면전 시작 이후 키이우에서 부상한 어린이 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최소 3명이 어린이였으며, 부상자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건물 여러 채가 파괴되는 등 피해도 막대했다. 현장에는 구조대원 180여명과 중장비 60여대가 투입돼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했다.
생존자들은 당시 상황을 “세상의 종말 같았다”고 전했다. 9층 아파트에서 아들과 딸, 두 명의 손자와 함께 살던 카타리나 나랄니크(66)는 “새벽 4시쯤 폭발음에 잠에서 깼고 가족들의 이름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다”며 “창문을 통해 간신히 탈출했으나 딸과 손주 두 명은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전쟁이 아니라 민족 파괴”라고 했다.
아파트 대부분은 창문과 발코니가 파손됐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전기·가스·수도가 복구되면 계속 거주하겠다는 입장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드론 300여 대와 미사일 8기를 동원해 공격했다”며 “세계는 오늘, 우리가 평화를 갈망할 때 러시아가 어떻게 응답하는지를 또다시 목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힘이 없는 평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엑스에는 “이번 공격은 방공시스템에 과부하를 유도한 극도로 교활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키이우 당국은 8월 1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데드라인에 대한 푸틴의 응답”이라며 “세계는 심판과 최대 압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10일 안에 휴전하지 않으면 새로운 관세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러시아를 압박한 이후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에서 “우리는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며 ”유럽은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공습 행위에 대해 “구역질 나는 짓”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