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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웹하드 김용민·박찬대 “이준석 체포동의안 오면 국회는 신속 동의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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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웹하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김건희 특검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자 “특검의 체포동의안이 오면 국회는 신속하게 동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 압수수색에 대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고 “혐오를 기반으로 하고 반칙과 부정으로 성장한 정치는 빠르게 몰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도 김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김용민 수석과 함께 합니다”라고 적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날 이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 대표는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2월29일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천하람 원내대표와 함께 명태균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만났다. 김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을 폭로하겠다며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9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다. 특검팀이 국민의힘의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인 조사에 나선 건 처음이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으로부터 출석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안 의원은 특검법에 찬성한 유일한 (당시) 여당 의원”이라며 “그래서 이번에 관련 수사를 시작함에 있어 참고인 조사와 관련된 협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안 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국민의힘 의원 중 다수가 계엄해제 요구안 표결에 불참한 경위 및 국민의힘 내 의사형성 과정 등에 대해 관련된 부분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4일 새벽 국회가 계엄해제 요구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안 의원은 참고인 조사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며 “당에서 잘못한 점이 있는지에 대해 캐묻는 게 목적이라면 저는 출석해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참고인 조사는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지난 20일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에서 선박 하부 세척작업 중 사망한 잠수부 2명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됐다.
29일 창원해경 등에 따르면 사망한 잠수부에 대한 1차 검안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당시 잠수부들에게 공기를 공급했던 장비에서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3600PPM으로 나타났다. 성인이 노출되면 30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수치다.
지난 23일 진행한 합동감식에서도 사망 잠수부가 사용한 장비에서 고농도의 일산화탄소가 측정됐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 20일 오전 11시31분쯤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하부 세척을 위해 잠수작업을 하던 잠수부 3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사당국은 사고 당시 잠수업체가 공기 흡입 장비와 산소 공급 호스관을 가까이에 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장비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매연이 산소 공급 호스관을 타고 잠수부들에게 공급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사고 당일 잠수부 3명은 오전 10시쯤부터 선박 하부 세척작업을 위해 차례로 물속에 들어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잠수부들은 입수 10여분 뒤 수심 7~8m 위치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최근 의식이 돌아온 A씨가 착용한 장비 등에서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
A씨보다 먼저 입수한 사망자 B씨와 C씨는 비슷한 시간대에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잠수부들은 사고 발생 1시간이 넘어서야 구조됐으며, 감시인 2명이 배치돼야 할 곳에 1명만 배치된 정황도 있다. 수사당국은 안전관리 소홀과 법규 위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