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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공인교육 10년 만에 돌아온 ‘판타스틱4’…맷 샤크먼 감독 “개인적 서사 공감 받아야 히어로 캐릭터 설득력 가져”
내용
애플공인교육 “1960년대 낙관주의가 영화의 DNA”
“히어로 영화는 감독의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시선이 담길수록 좋은 영화가 된다고 생각해요”
오는 24일 개봉하는 <판타스틱 4 : 새로운 출발>의 연출을 맡은 맷 샤크먼 감독은 21일 열린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서사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캐릭터는 설득력을 가지게 된다. 히어로 영화가 흥행하기 위해선 이런 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개봉한 영화 <슈퍼맨>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배트맨 다크 나이트> 시리즈도 제작자의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시선 덕분에 세계관과 캐릭터가 살아났다”며 “이번 영화에서도 남편이자 가족으로서의 개인적 경험을 녹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샤크먼 감독은 디즈니+ 시리즈 <완다비전>과 HBO <왕좌의 게임 시즌 7>등 굵직한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직전까지 파라마운트사의 <스타트렉 4>에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던 그가 하던 작업을 중단하고 <판타스틱 4 : 새로운 출발> 제작에 뛰어들어 화제가 됐다.
1960년대 마블 만화책에 처음 등장한 ‘판타스틱 4’는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비행사가 빌런 ‘갤럭투스’ ‘실버 서퍼’와 맞써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5년 처음 영화화됐고 이전까지 세 편이 만들어졌으나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실패했다. 그러다보니 이번 <판타스틱4 : 새로운 출발>은 벌써 두번째 리부트되는 작품이다.
샤크먼 감독은 새로운 리부트를 선보이는 것을 두고 “과거 판타스틱 4 코믹스의 성공 없이는 지금의 마블 유니버스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가 어렸을 적부터 사랑했던 캐릭터들을 마블유니버스(MCU)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샤크먼 감독은 <판타스틱4 : 새로운 출발>의 특징으로 1960년이라는 시대 배경을 꼽았다. “1960년대는 치열한 우주전쟁이 펼쳐지고, 달에 사람을 보내려던 시기였죠. 선한 마음만 있으면 기술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주의가 넘치던 시기였어요. 이러한 시대적인 정신과 분위기가 이번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DNA에 있습니다.”
그는 이번 영화의 세계관을 ‘레트로 퓨쳐리스틱’(복고풍 미래)라고 했다. 샤크먼 감독은 “현실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다중우주인 1960년대 뉴욕에서 주인공인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는 현실의 아인슈타인과 스티브 잡스를 합친 인물”이라며 “세계 최고의 과학자가 주는 냉철한 면모와 가족과 세계를 구하는 슈퍼히어로적 면모를 함께 표현하기에 배우 페드로 파스칼의 연기가 아주 중요했다”고 말했다.
감독은 이번 <판타스틱 4>와 기존 마블 영화와의 차이점에 대해 “마블 최초의 가족이자 진짜 가족의 이야기라는 점이 다르다”며 “가족이 히어로가 된다는 흥미로운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이들의 사랑과 갈등 등 많은 부분의 사랑을 다루려고 노력헸다”고 덧붙였다.
2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극우 결집’ 호소 옥중 메시지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 반응이 엇갈렸다. 당 지도부는 침묵했고, 일부는 “망상” “극우 선봉”이라며 비판했다. 불법계엄을 옹호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 입당에 이어 윤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혁신보다 ‘극우화’ 논쟁이 두드러지게 됐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며 “비상계엄이 올바른 결단이었는지는 결국 역사가 심판할 몫”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재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낸 옥중 메시지다. 불법계엄 선포를 ‘구국의 결단’으로 옹호하는 극우 지지층의 결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해석됐다.
국민의힘은 이런 옥중 메시지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당 지도부도 공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에 탈당해 당과 관련없다는 기존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당내 일부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계엄 옹호’ 전씨의 입당으로 당내 자중지란이 커진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의 극우화에 편승하려 한다는 게 비판의 골자다.
친한동훈계 박정하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당내 극우화 분위기에, 그런 (극우)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는 상황에 같이 얹혀 가려는 생각이 있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에서 “여전히 자신만의 망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혁신위원회의 혁신안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 메시지가 혁신 동력을 깎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이날 채널A 유튜브에서 “음모론에 빠져 계엄을 스스로 시행한 윤 전 대통령이 극우 선봉”이라며 “그 극우 선봉과 분명히 선을 긋지 않으면 극우 정당이라고 오해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어게인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의 다양성과 관용의 범위 밖”이라며 “지금 개혁은 계엄 옹호와 부정선거론을 골자로 하는 윤 어게인으로부터의 결별”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