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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프티콘 금강서 발견된 시신, 세종 40대 실종자와 인상착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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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프티콘 21일 세종시 세종동에 있는 금강교에서 발견된 시신이 나흘 전 실종됐던 40대 남성과 인상착의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9분쯤 세종동 금강교 남쪽방향 수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인상착의가 실종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고 지문 채취와 유전자정보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7일 새벽 세종시 도심 하천에서 40대 남성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을 확인하고 18일 오전부터 금강 수변을 수색해 왔다.
당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은 인도를 걷던 A씨가 인근에 흐르는 하천인 제천 산책로로 가려고 언덕을 내려가다가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는 안전 문제로 하천으로 통하는 진입로를 차단한 상태였다. A씨는 하천 주변의 언덕진 둑을 통해 천변으로 진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거주지는 충북 청주로, 세종시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실종의 경우 세종시가 뒤늦게 인지했고, 호우피해자로도 분류하지 않아 부실 대응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묻고 철저하게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세종에서 시민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음에도 무려 23시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재난지휘부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대통령실이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음에도 사고 자체에 대한 인지가 한참 늦었고 제대로 보고도 하지 않았고, 세종시 재난 콘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세종시는 설명자료를 통해 “재대본에서 최초 실종사건 인지한 시점은 소방본부가 재대본에 보고한 18일 오전 2시2분쯤”이라며 “보고 당시 ‘회식 후 실종사건’으로 전달했고, 자연재난 피해가 아니라고 판단해 인명피해 상황으로 접수·관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실종사건은 안전사고로 분류하는 일반적 처리 방식에 따라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없음’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제자 논문 표절 논란 등에 휩싸인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왼쪽 사진)의 지명을 철회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장관 후보자 낙마다.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오른쪽)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수석은 “어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며 “고심한 결과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우 수석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아직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의원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니었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 후보자 관련 질의에 “(이 대통령이) 다양한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 강 후보자를 두고 “끝모를 갑질과 반복된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농락한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며, 국민 눈높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다음주 중 평화협상 재개를 제안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휴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며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사무총장을 통해 러시아 측에 다음주 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지도자급 회담이 필요하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자신의 직접 회담을 거듭 요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간 푸틴 대통령과 양자 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3자 정상회담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규모 관세 으름장을 놓은 지 닷새 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백악관 내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의 만남 자리에서 러시아에 50일 내 종전 합의를 촉구하며 러시아 무역 상대국에 대한 ‘100% 관세’ 부과를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도 유럽 국가들이 돈을 대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을 재개하는 등 러시아 상대 압박을 여러 방면에서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가 휴전에 거듭 소극적이자 최근 달라진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전후 일방적으로 러시아 편을 든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러시아 관영 언론인 타스 통신은 자국 협상단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을 확인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앞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러시아 대표단은 3차 협상을 위해 이스탄불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지난 5월16일과 6월2일 두 차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한 적은 있다. 당시 양측은 포로 및 시신 교환에 합의했을 뿐, 영토 문제를 포함한 본질적인 갈등 사안에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