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가설플러스에 관련 문의사항이나 요청사항을 남겨주시길 바립니다. 확인 후 빠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선택
고객사(상호)
회사전화
- -
신청자(이름)
황준영
직위
이메일
sdjsadsd@naver.com
휴대전화
- -
제목
주담대 조이니…수도권 아파트 거래, 가격대·면적 줄었다
내용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을 시행한 이후 거래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의 전반적인 가격대가 떨어지고 면적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많이 받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조정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6월1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27 규제 이전 수도권 아파트의 중위 거래가격은 6억6000만원이었으나 규제 이후 5억원으로 떨어졌고, 거래면적도 84㎡에서 75㎡로 줄어들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2만474건에서 5529건으로 73% 급감했다.
중위 거래가격과 전용면적은 수도권에서 거래된 주택의 매매가격과 전용면적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장 중간에 위치한 지표다.
특히 서울만 보면, 중위 거래가격이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규제 전 10억9000만원에서 8억7000만원으로 2억2000만원 낮아졌다.
서울 자치구별로 보면, 고가 단지가 밀집된 강남권과 한강변의 고가·대형 평형의 거래가 크게 위축됐다. 강남구는 중위 거래가격이 29억원에서 26억원으로 3억원 낮아졌고, 중위 전용면적도 85㎡에서 76㎡로 줄었다.
직방은 “6·27 대책 이후 일시적 착시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잔반 적으면 100원씩 드립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잔반 제로’ 제도를 도입한다.
17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탄소중립포인트 ‘잔반제로’ 항목을 업계 최초로 단체급식 사업장에 적용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자영수증 발급·다회용기 사용·친환경 제품 구매 등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7만원 한도로 현금 또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대그린푸드가 도입한 잔반 제로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퇴식구에 설치된 잔반량 측정기에 식판을 올려 무게를 측정, 60g 미만일 경우 100원을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활동 이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공식 앱인 ‘카본페이’를 통해 기록되며 월별로 정산받게 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업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제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도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ESG 경영 활동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장 잔반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 전국 사업장에서 음식물 폐기물을 10%가량 줄여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6일부터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남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500여개 학교가 일제히 수업을 중단했다.
1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당진·서산·아산·예산·홍성 등 5개 시군에 있는 모든 학교와 천안 7개교와 공주 12개교 등 총 502개교가 임시로 휴업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 외에도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학교장 판단으로 추가적인 휴교·휴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에 있는 21개 학교에서 교사동과 운동장 등 시설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정보고는 빗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오르며 학교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탑동초등학교도 운동장이 성인 발목 높이까지 잠겨 학생들의 등교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초와 용연유치원도 진입로 일부가 침수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피해 학교 방역과 시설 복구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육 과정이 조속히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