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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상가건물 추락 사건’ 숨진 11살 행인… 테니스 유망주였다
내용
경기 광주시 상가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덮쳐 숨진 11살 A양은 ‘테니스 유망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양(11)을 애도하며 슬픔을 나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협회는 해당 글을 통해 “A양은 씩씩한 소녀 선수였다”면서 “지난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탈락하고도 ‘내년에는 제가 꼭 갈 거예요’라고 당차게 말하는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A양은 11일 시작하는 순창 주니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에 A양은 엄마와 함께 하늘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너무나도 속상하고 안타깝다”면서 “경기 광주 ○○초 A양을 기억하겠다. 유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A양의 죽음을 추모하는 뜻에서 순창 주니어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 애도 공간을 마련하고 선수들이 검은 리본을 부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2시36분쯤 오후 2시 36분쯤 광주시내 한 1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10대가 추락하며 당시 거리를 지나던 A양과 어머니 B씨를 덮쳤다. A양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추락한 10대와 B씨는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을 거뒀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병 확보 둘러싼 부담 덜고 증거인멸 가능성도 줄여‘국힘 공천개입’ ‘VIP 격노설’ 등 의혹 규명 속도 낼 듯김건희 소환 시기 주목…‘수사 초반 부를 것’ 전망 우세
내란 특별검사팀이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구속하면서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등 동시에 출범한 다른 특검의 수사도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 특검 모두 윤 전 대통령을 핵심 피의자로 삼고 있어 그의 신병이 확보되면 수사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김 여사의 특검 소환조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인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피의자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8일 윤상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 전 의원과 김상민 전 검사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이 수사 중인 ‘VIP(윤 전 대통령) 격노설’ 의혹에서도 핵심 피의자로 등장한다. VIP 격노설 의혹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31일 당시 대통령실 주관 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초동조사 결과 보고를 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며 격노했고, 이후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내용이다. 채 상병 특검팀은 지난 8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윤 전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처음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불러 조사했다.
내란 특검팀이 이날 윤 전 대통령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나머지 두 특검은 그의 신병 확보를 둘러싼 부담을 덜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으로 관련자들과의 입 맞추기 등 증거인멸 가능성도 줄였다. 다른 특검의 윤 전 대통령 조사도 상대적으로 쉬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김 여사가 언제쯤 특검의 소환 통보를 받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 시기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여사 소환조사는 수사 초반에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통상 주변 참고인과 피의자들을 조사한 뒤 사건의 정점인 핵심 피의자 조사와 신병 확보에 나서지만, 윤 전 대통령처럼 김 여사도 수사 초반에 특검의 소환 통보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김건희 특검팀에서 하는 김 여사 관련 수사 중 명태균 게이트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은 이미 기존 검찰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김 여사를 직접 조사해야 하는 단계에서 사건들이 특검으로 넘어간 만큼 김 여사를 부르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김건희 특검팀에선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가 가장 먼저 강제수사에 들어가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고발한 삼부토건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소환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검이 삼부토건 사건을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함께 ‘주가조작 의혹 수사’로 묶어 한꺼번에 조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이르면 이달 안에 소환조사할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 등 온·열대 해역에 주로 분포하는 황새치가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잡혔다.
정연철 삼척시의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삼척 정라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정치망 어선 S호의 선원들이 잡은 황새치 사진을 올렸다.
이날 새벽 잡힌 황새치의 길이는 3m에 달한다.
무게도 226㎏에 이르는 이 황새치는 이날 경매에서 6만 원에 위판됐다.
황새치는 강원 동해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어종이다.
온·열대 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외해 등에서 포착되고 있다.
황새치는 주로 스테이크나 회로 먹는 고급 어종이다.
이날 삼척 정라진 앞바다에서는 황새치와 함께 200㎏가량 되는 참다랑어(참치)가 잡히기도 했다.
정연철 삼척시의원은 “오늘 아침 항구에 나갔다가 정치망 어선에 잡힌 황새치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어민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동해안에서도 1년에 1∼2마리 정도 잡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한다. 지난 7일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한 지 이틀 만에 여러 종교계 인사들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찬에 참석하는 종교계 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한국교회총연합 김종혁 대표회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등 1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임에서 종교계 지도자들로부터 국정 운영과 국민 통합 등에 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휴가차 한국에 들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 추기경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해줘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