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가설플러스에 관련 문의사항이나 요청사항을 남겨주시길 바립니다. 확인 후 빠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선택
고객사(상호)
회사전화
- -
신청자(이름)
황준영
직위
이메일
sdjsadsd@naver.com
휴대전화
- -
제목
북한 “미국의 대조선 침략 야망 달라진 것 없다”···핵 보유국 강조도
내용
북한이 3일 “미제의 대조선 침략 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미제의 대조선 침략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6·25전쟁 이후 진행돼온 한·미 연합연습의 역사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등도 거론하며 “미국은 이전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의 전략자산을 상시 배치 수준에서 투입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안전상 우려를 무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 행위들을 상습적으로 감행하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우리는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며 “힘이 약한 탓에 침략의 대상이 돼고스란히 얻어맞고 처참한 굴욕을 당하지 않으면 안된 일부 나라들의 실태가 이를 실증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북한이 ‘핵 보유국’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신문은 “우리 국가가 핵강국으로 솟구쳐올라 미국의 세계 전략의 중심 고리로 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세력 판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라며 “제국주의의 지배 체계에는 커다란 파렬구가 났다”고 했다.
해당 보도는 북한의 통상적인 반미 논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매년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를 ‘반미공동투쟁월간’으로 운영한다. 북한은 6·25전쟁이 발발한 날을 ‘미제반대투쟁의 날’로, 휴전협정을 체결한 7월 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부른다.
이번 보도는 외무성이나 국방성 명의가 아닌 노동신문 기자 명의로 작성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북한은 당국 차원에서 대미 메시지 발표를 자제하고 있다”면서 “유동적인 정세 하에서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삼부토건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지 하루 만이다. 내란 특검, 채 상병 특검을 포함한 3대 특검 중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특검팀은 3일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의 삼부토건 본사와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주가조작 가담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블랙펄인베스트의 전 대표 이종호씨가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삼부 체크”라고 언급하고, 이후 주가가 급등한 사건이다.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사업을 논의한 것과 맞물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김 여사 가담 여부 규명이 사건의 핵심으로 꼽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경영진을 고발하면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김 여사는 제외했다. 이종호씨, 삼부토건 임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고발대상에서 빠졌다.
대전의 옛 모습이 고화질 영상으로 복원됐다.
대전시는 1970∼1990년대 대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 제작은 복원전문 유튜버 ‘복원왕’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복원왕은 옛날 흑백사진 등을 복원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 유튜버다.
영상 제작에는 대전시 사진기록물 아카이브 ‘대전찰칵’에 수록된 대전의 과거 사진 500여장이 활용됐다. 과거 대전의 중심지였던 옛 충남도청부터 대전역까지 중앙로 일대의 모습과 유명 관광지였던 유성온천 주변, 서대전네거리 등 대전의 주요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이 망라됐다.
복원 영상은 이날부터 복원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대별로 순차 공개된다. 영상에 쓰인 복원 전 대전의 과거 사진은 대전찰칵 홈페이지(photo.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찰칵에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변천사를 담은 기록 사진 59만장이 수록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에서 보유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복원해 과거 대전의 모습을 보다 생생한 화질로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대전의 옛 풍경을 고화질 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며 “복원 영상이 기성세대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세대에게는 대전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